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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고용지표, 오히려 디지털자산에 호재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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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고용시장 둔화와 감원 규모 급증이 비트코인(BTC) 등 디지털자산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미국 노동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고용지표 둔화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 코인데스크는 고용지표 둔화로 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현실화 시 비트코인 등 고위험 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고용시장 둔화 조짐이 뚜렷해진 가운데 이같은 고용지표가 비트코인(BTC) 등 디지털자산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일(한국시간) 디지털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글로벌 고용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데이터를 인용, 미국 기업들의 1월 감원 규모는 10만8435명으로 전월 대비 205%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09년 1월 이후 17년 만에 가장 큰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도 118% 늘어난 수치다.

업종별로는 기술(IT) 부문이 2만22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마존이 감원 계획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기업 UPS도 3만1243명 규모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통상 1월이 고용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수치는 이례적으로 크다고 평가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노동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월가 예상치(21만2000건)을 약 2만건 웃돈 23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코인데스크는 "고용지표의 둔화하면서 연준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 등 고위험 자산에 자금 유입이 재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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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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