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암호화폐 선물 미결제약정이 급감하며, 이는 가격 하락에 맞춰 롱 포지션을 정리하는 트레이더들의 움직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 매트릭스포트는 이더리움 미결제약정이 지난해 수준으로 감소하며 시장이 리스크 회피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많은 트레이더들이 롱 포지션 재진입을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암호화폐 미결제약정(OI)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매트릭스포트는 4일 엑스(X)를 통해 "현재 선물 미결제약정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가격 하락과 함께 일부 트레이더들이 롱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뜻한다"고 밝혔다. 매트릭스포트는 "특히 이더리움(ETH)의 미결제약정은 지난해 여름 수준으로 되돌아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매트릭스포트는 시장이 '리스크 회피(Risk-Off)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비트코인(BTC) 비축 가능성을 언급하고 이달 7일에는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리스크 회피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관세 전쟁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지속적인 매파 기조 등 불확실성 속에서 이런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며 "많은 트레이더들이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롱 포지션 재진입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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