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가상자산 도입 속도 낼까…비트코인 활용한 급여 지급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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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브라질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한 급여 지급을 합법화하려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전했다.
  • 법안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고용주와의 합의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브라질은 디지털 자산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가상자산 산업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미 국가 브라질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또 등장했다. 비트코인(BTC)을 활용한 급여 지급을 합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1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루이스 필리페 오를레앙-브라간사 의원은 근로자들이 합법적으로 비트코인 급여를 수령할 수 있는 법안을 입법부에 제출했다.

해당 법안은 비트코인 급여 수령을 의무화하는 것이 아닌 근로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기술에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근로자들은 고용주와의 합의 단계를 거쳐 비트코인 급여를 수령할 수 있게 된다.

브라질 법정화폐 헤알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최소 급여 50%는 브라질 법정화폐인 헤알로 유지해야한다.

필리페 의원은 "이 법안은 브라질을 디지털 자산 허브로 도약할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브라질에 관련 산업 투자를 유치하고 근로자들의 자율권과 노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질은 올 들어 국가적 가상자산 산업 증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브라질증권거래위원회는 전 세계 최초로 엑스알피(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으며, 브라질 국영 우체국 코헤이오스도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관련 업체를 선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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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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