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투자은행 회장 "영국, 가상자산 거래세 거둬야"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리사 고든 회장은 영국의 가상자산 거래에 과세를 주장했다고 전했다.
  • 그녀는 주식에 대한 인지세 인하와 동일한 조치를 가상자산에 적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고든 회장은 가상자산의 생산성 부재와 주식의 사회적 역할을 비교하며 투자 우선순위를 강조했다.

영국 투자은행 캐번디시의 리사 고든 회장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에 과세를 해야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고든 회장은 "45세 미만의 절반 이상이 가상자산을 소유하고 그 대신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는 사실은 모두를 두려움에 빠뜨릴 것"이라며 "주식에 대한 인지세가 인하되고, 가상자산에 동일하게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든 회장은 가상자산의 실질적 가치에 의문을 표했다. 그는 "가상자산은 생산성이 없는 자산이며 실물 경제에 기여하지 않는다"며 "이와 다르게 주식은 고용 창출과 혁신, 법인세를 납부하는 기업에 성장 자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바로 사회적 계약이다. 이러한 주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실제 최근 영국에서는 주식 투자심리가 차갑게 얼어붙은 상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E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은 18개에 불과했으며, 그보다 훨씬 많은 88개의 기업이 상장폐지됐거나 시장을 옮겼다.

publisher img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