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폴 앳킨스 미 SEC 위원장 후보는 디지털자산 규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시장 불확실성을 줄이고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 불명확한 규제가 투자를 막고 자본 형성을 억제한다고 지적하며, 규제 완화를 통해 투자 촉진을 강조했다.
- 앳킨스 후보는 인준 시 미국 투자자 보호와 규제의 공정한 적용으로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폴 앳킨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후보가 "디지털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앳킨스 후보는 27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디지털자산에 대한 불명확하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규제가 시장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혁신을 저해하는 걸 목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앳킨스 후보는 "규제를 만드는 것과 그것이 실제로 의도한 목적을 달성하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라며 "규제는 영리하고 효과적이며 법적 권한의 범위 안에서 적절히 설계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명확한 규칙은 모든 시장 참여자에게 이익이 된다"고 덧붙였다.
규제 완화도 시사했다. 앳킨스 후보는 "미국과 전세계의 기업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미국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하지만 현 금융 규제 환경은 투자를 막고 성공을 처벌하는 방식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분명하고 정치적으로 변질된 규제들이 자본 형성을 억제하고 있다"며 "미국 투자자들은 실제 도움되지 않는 방대한 공시 정보에 압도 당하고 있다"고 했다.
앳킨스 후보는 투자 촉진을 재차 강조했다. 앳킨스 후보는 "인준을 받게 된다면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사업하기 좋은 나라, 그리고 미국 국민이 미래를 위해 소중한 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투자자 보호, 정치를 배제한 공정한 규제 적용, 명확한 규칙을 통해 투자와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함께 만들 금융 시스템은 역동적이고 혁신적이며 빠르게 진화하는 동시에 미국이 글로벌 금융 리더십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단독] 금감원, 3시간 만에 '1000%' 폭등한 ZK싱크 코인 들여다본다](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1da9856b-df8a-4ffc-83b8-587621c4af9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