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알트코인 시장, 거래량 급감·스테이블코인 유입량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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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알트코인 시장이 지난 3개월간 약세를 보이며,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로의 테더(USDT) 유입량도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8% 감소하였으며, 이는 알트코인 자금 유입 둔화를 시사한다고 전했다.
  • 스테이블코인 유입과 거래량 회복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알트코인 시장의 반등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알트코인 시장이 최근 3개월간 뚜렷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으며, 시장 전반의 신뢰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2조7200억달러로, 지난해 12월 고점(3조7300억달러) 대비 약 28% 감소했다. 또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상자산 전체의 시가총액 중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는 61%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알트코인 자금 유입이 상대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샌티멘트는 "상위 10대 알트코인의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대비 현재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면서 "트레이더들은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차익 실현 후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로 유입되는 테더(USDT)의 순유입량도 급감했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한 달 기준 USDT 유입량은 FTX 붕괴 사태 당시 수준으로 감소했다. 통상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를 매수할 수 있는 일종의 실탄으로 여겨진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가총액(TOTAL3)도 지난달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매체는 "현재의 침체는 단기 조정이 아닌 구조적 리밸런싱의 초기 단계일 수 있다"면서 "스테이블코인 유입과 거래량 회복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알트코인 시장의 반등은 제한적일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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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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