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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최대주주' 뱅가드,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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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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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가드가 최대주주인 게임스탑의 비트코인 매입이 뱅가드의 비트코인 간접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게임스탑이 이사회 만장일치로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도입함에 따라 비트코인 투자 행보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 뱅가드는 그간 비트코인에 보수적이었으나, 게임스탑의 결정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가상자산 투자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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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오던 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가상자산 시장에 자연스레 진입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뱅가드가 최대주주로 있는 게임스탑이 비트코인(BTC) 매집을 공식화하면서다.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은 게임스탑이 비트코인 매집을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 비트코인 매집을 공식화하면서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를 하게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뱅가드는 게임스탑 주식 8.7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앞서 지난 25일 게임스탑은 실적보고서와 함께 발송한 주주서한을 통해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도입하는 안건에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알렸다.

게임스탑이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하게 되면 최대주주인 뱅가드도 자연스레 비트코인 투자를 간접적으로 하게된다. 이에 따라 그간 "비트코인은 투기 자산", "가상자산 ETF 출시 계획 없다" 등 가상자산에 보수적인 태도를 취해 온 뱅가드가 예상치 못하게 가상자산 투자를 하게 되는 모양새다.

라이언 라스무센 비트와이즈 리서치 책임자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뱅가드가 게임스탑을 통해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있다"며 놀라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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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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