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美 금리 인하 시점 연기…"몇달간 인플레 압력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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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모건스탠리는 향후 몇 개월 동안 인플레 압력이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기존 6월에서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정책 발표로 인해 모건스탠리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을 수정했으며, 내년 3월에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 모건스탠리는 내년 최종 금리가 2.50~2.75% 수준일 것으로 분석하며, 이는 경기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기존 전망을 수정했다.

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클라이언트 노트를 통해 "향후 몇 달간 인플레 압력이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6월 금리 인하 전망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대규모 관세 정책을 발표하자 곧바로 금리 전망을 수정한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단기적 인플레 압력을 무시하고 빠르게 양적완화 정책으로 전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내년에나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연준은) 다음 금리 인하 사이클이 내년 3월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최종 금리는 2.50~2.75%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 전망은 경기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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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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