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아마존의 제시 CEO는 미국의 관세 정책 때문에 소비자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 아마존의 3자 판매자들이 인상된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 일부 소비자들이 가격 인상에 대비해 제품을 미리 비축하는 경향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앤디 제시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관세로 소비자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시 CEO는 10일(현지시간)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시하고 있다"며 "(아마존의) 3자 판매자(셀러)들이 인상된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셀러) 대부분 50%나 되는 여유 마진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셀러들은) 그래서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려 할 것으로 본다"고했다.
제시 CEO는 "일부 소비자들이 가격 인상에 대비해 미리 제품을 비축하는 경향이 관측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 이런 현상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확산됙 있는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 CEO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아마존 내 상품 가격을 낮게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시 CEO는"아마존은 플랫폼 내 가격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고 확보를 진행했다"며 "일부 구매 계약 조건의 재협상도 시도했다"고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