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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바이낸스, 美 정부 규제 완화 요청…창펑자오, 저스틴 선 범죄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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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바이낸스가 미국 정부 규제 완화를 요청하며, 자금세탁방지법 준수 여부 감독관의 해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 이는 2023년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 바이낸스가 미국 시장 재진입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 창펑자오 전 CEO가 저스틴 선에 대한 금융 범죄 혐의 증언을 제공했으며, 저스틴 선 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가 미국 재무부와의 비공개 회동에서 정부의 규제 완화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인용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낸스 경영진은 지난달 워싱턴 D.C.에서 재무부 관계자들과 만나, 회사에 대한 정부의 감독을 완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는 자금세탁방지법(AML) 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감독관의 해임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2023년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 뒤 미국 시장에서 물러난 바이낸스가 시장에 복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또한 바이낸스는 이 자리에서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상장하는 방안 등 비즈니스 협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WSJ는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의 금융 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으며, 창펑자오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가 미국 법무부와의 유죄 협상 과정에서 저스틴 선에 대한 증언을 제공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저스틴 선 측은 "근거 없는 주장이며, 트론이 범죄 활동을 조장한다는 주장은 날조된 것"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창펑자오는 전날 X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WSJ가 나를 공격하는 근거 없는 기사를 또 쓰고 있다고 말해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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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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