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스

"부자 3명 중 1명은 가상자산 투자했다"…평균 보유액 4200만원에 달해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한 부유층 3명 중 1명은 가상자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부유층의 평균 가상자산 보유액은 약 4200만 원에 이르며, 투자자 중 70% 이상이 1000만 원 이상을 투자하였다.
  • 부자들이 가상자산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로는 '수익률'이 꼽혔고, 이는 가상자산의 성장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 3명 중 1명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를 진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16일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발간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유층의 가상자산 보유 비중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5%씩 커졌다. 지난해 기준 부유층 3명 중 1명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한 경험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가상자산 투자자의 34%는 4종 이상 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과거에 가상자산에 투자했던 부유층 비율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목돈을 한번에 투자하기보다 수시로 매입하는 경향도 높아졌다.

부유층의 가상자산 투자액은 평균 42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에 1000만원 이상을 투자하는 부유층의 비율도 70%를 넘었다.

또, 현재 가상자산에 투자를 하고 있는 10명 중 5~6명은 올해도 투자를 계속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3명은 중도적 입장이었고, 투자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1명에 그쳤다. 이들이 가상자산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수익률'이 49%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투자접근성(37%)이나 우호적 환경 등 성장 가능성의 영향(34%) 등이 가상자산 관심 요인으로 꼽혔다.

윤선영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부자가 가상자산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것은 곧 해당 영역의 성숙을 의미한다"며 "부자들은 투자 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잘 아는 영역에 투자하는 경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publisher img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