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업계, 대규모 정치 후원 후 SEC 소송 철회…특혜 의혹 제기

기사출처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가상자산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펀드에 2억3900만달러 이상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 SEC는 취임 기금 후원사인 유니스왑과 컨센시스를 상대로 진행 중이던 법적 절차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 일각에서는 정치적 혜택을 위한 후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보고서를 인용해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이 2024년 미국 대선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펀드에 총 2억3900만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헤이든 애덤스 유니스왑(UNI)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취임 준비위원회에 24만5000달러 이상을 기부했으며, 솔라나랩스는 100만달러, 컨센시스는 10만달러를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코인베이스, 리플(XRP), 크라켄, 온도파이낸스(ONDO), 로빈후드 등 주요 가상자산 기업들이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월 20일 공식 취임 직후 마크 우예다를 SEC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으며, 그 직후 SEC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기금 후원사인 유니스왑과 컨센시스를 상대로 진행 중이던 법적 절차를 철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상자산 기업들의 대규모 정치 후원이 이어지고, 동시에 SEC의 소송이 잇따라 철회되면서 업계 일각에서는 해당 후원이 정치적 혜택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기코인
#거시경제
#정책
#분석
publisher img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