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北 해커, 위장취업 통해 시스템 침투 시도…적발 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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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크라켄은 북한 해커가 위장 취업을 통해 시스템 침투를 시도한 사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 해커의 전략 파악을 위해 채용 절차를 진행하면서 위치 정보, 신분증 등 다양한 정보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 다수의 가짜 신원을 생성해 반복 지원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일부 지원자는 미국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이었다고 전했다.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Kraken)은 최근 북한 해커가 자사 엔지니어링 직무에 위장 지원해 내부 시스템에 침투하려 한 시도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크라켄 측은 "해당 인물에 대해 즉각 신고하거나 지원을 취소하지 않고, 채용 절차를 계속 진행하면서 이들의 전략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지원자의 위치 정보, 정부 발급 신분증 등을 요구했고, 거주지를 주장한 도시의 유명 레스토랑을 추천해달라는 요청도 했다"라며 "그 결과, 지원자가 다수의 가짜 신원을 생성해 가상자산 업계와 관련 분야에 반복적으로 지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 중 상당수는 과거 실제 기업에 고용된 이력이 있었고, 일부는 미국 제재 대상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물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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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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