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1분기 실적 부진·데리비트 인수…애널 갑론을박

기사출처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가 데리비트를 29억달러에 인수 계획을 발표했으나 1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 JP모건 등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수수료 하락과 기관 투자 감소를 이유로 코인베이스의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 번스타인은 데리비트 인수가 코인베이스의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와 규제 승인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데리비트 29억달러 인수 계획과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1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해당 거래소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1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21억달러)를 12% 하회한 20억3000만달러다.

거래 수익은 13억달러로 19% 감소했다. 이에 따라 JP모건 등 월가 애널리스트는 수수료 하락 및 기관 투자 감소를 이유로 2분기, 연간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스타인은 "데리비트 인수로 코인베이스는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미국 규제 당국의 가상자산 옵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해당 거래 수익이 감소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수익 성장 및 커스터디, 거래 기술과 같은 인프라 서비스 등 성장 동력이 수익의 핵심 축이 돼 변동성이 큰 시장 활동에 대한 헤지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거시경제
#정책
#분석
publisher img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