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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은 안전자산 아닌 포트폴리오 다각화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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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레드스톤 오라클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안정적인 헤지 수단보다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자산 역할을 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비트코인과 S&P500의 상관계수가 -0.2에서 0.4 사이를 오가며 불규칙하게 흐르므로 시장 하락에서 안전자산 역할이 어렵다고 전했다.
  • 미래에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 확대가 지속되면 비트코인의 안전자산화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BTC)이 안전자산보다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자산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레드스톤 오라클(RedStone Oracles)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주식시장과 안정적인 헤지 관계를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비트코인과 S&P500의 30일 이동 상관계수가 -0.3 이하로 유지되지 못하는 만큼, 시장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확실한 안전자산 역할을 하기 어렵다"라고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과 S&P500의 30일 이동 상관계수는 -0.2에서 0.4 사이를 오가는 불규칙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어서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분산 투자 수단'의 역할은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편입한다면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5년 동안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연평균 230%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위험 대비 수익률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미래에는 안전자산이 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마르친 카즈미에르착(Marcin Kazmierczak) 레드스톤 공동 창업자는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보유는 30일 상관관계 변동성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기관 투자가 확대될수록 비트코인의 안전자산화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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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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