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1만달러를 돌파하면서 관련 주식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 다날, 유진투자증권 등 가상자산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 미국 상원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통과는 가상자산을 제도권으로 인정한 것으로 시장이 호재로 인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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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1만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가상자산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29분 현재 다날은 전날 대비 185원(5.66%) 오른 3455원에 거래 중이다. 다날의 종속회사 다날핀테크가 가상자산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코인 '페이코인'을 운영 중이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같은 시각 유진투자증권(3.45%), 한화투자증권(3.06%), 우리기술투자(2.71%), 인바이오젠(2.18%), 컴투스홀딩스(1.64%) 등도 강세다.
글로벌 코인 시황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11만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1만724달러까지 올랐다.
한국시간 이날 새벽 미 상원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액트'가 통과된 것이 막판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 법안은 1대 1 준비금 보유,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소비자 보호, 연방 및 주 규제기관의 감독 등을 규정한다. 규제 법안이지만 가상자산을 제도권으로 인정한 셈이어서 시장은 호재로 인식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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