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미국 시장 진출 의사를 밝히면서도 여전히 해외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 아르도이노는 지니어스 법 준수를 통해 미국 내 발행사를 구분하고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통해 기관 투자자 유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정 준수를 위해 4대 회계 기업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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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발행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여전히 해외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미국의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주요 관심은 여전히 미국 외 글로벌 시장에 있다"라며 "약 30억 명의 은행 계좌가 없는 사용자들이 테더의 주 타겟층"이라고 밝혔다. 엘살바도르에 본사를 둔 테더는 여러 차례 미국 주·연방 당국과 규제 관련 충돌을 겪어온 바 있다.
다만 그럼에도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의사는 여전하다고 했다. 아로도이노는 "지니어스법이 해외 발행사와 미국 내 발행사를 어떻게 구분하는지가 중요할 것"이라며 "지니어스 법을 준수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정 준수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할 계획이 있다"라며 "완벽한 감사를 위해 4대 (회계) 기업과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 법'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연방통화감독청(OCC)이 승인한 비은행 기관, 비보험 국립은행 및 연방기관으로 제한된다. 주 정부의 감독 하에 있는 비은행 기관이나 해외 발행사도 ▲미국 내 예치기관 준비금 보관 ▲연방 규제당국 등록 등의 규정을 준수할 경우에만 예외적 허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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