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CEO "우리는 친미국 기업…2년간 50억 달러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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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테더 CEO는 지난 2년간 미국 경제와 기업에 50억 달러를 재투자했다고 강조했다.
  • 테더는 럼블블랙록 뉴로테크 기업에 각각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앞두고 테더는 자신이 친미국 기업임을 확인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됐다.
사진=파올로 아르도이노 X 갈무리
사진=파올로 아르도이노 X 갈무리

세계 최대 규모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발행사의 최고경영자(CEO)가 테더는 친미국 기업임을 강조했다.

27일(현지시각)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테더는 약 50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미국 경제와 미국 기업에 재투자했다"라며 "동영상 플랫폼 럼블(RUM)부터 헬스케어 기업인 블랙록 뉴로테크(Blackrock Neurotech)까지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테더는 럼블과 블랙록 뉴로테크에 각각 7억7500만 달러, 2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앞두고 테더가 친 미국 기업임을 강조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크립토폴리탄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앞두고, 테더와 같은 외국 발행사들은 더 많은 조사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그는 테더가 미국의 이익에 얼마나 부합하는 기업인지를 강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엘살바도르에 본사를 둔 테더는 여러 차례 미국 주·연방 당국과 규제 관련 충돌을 겪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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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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