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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장관,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옹호…"정부 자산으로 가치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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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재무부가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를 정부 자산으로 인식하며 상당한 평가이익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 스콧 베센트 장관은 압수한 비트코인 중 약 5억달러어치 보유분의 가치가 15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 미국 내에서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준비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재무부는 추가 매입 여부에 대해 구체적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재무부가 전략적 비트코인(BTC) 보유를 정부 자산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압수 자산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보유가 이미 상당한 평가이익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는 정부의 자산"이라며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을 통해 실질적인 자산 가치를 축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총 1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압수됐고, 이 가운데 약 5억달러어치를 정부가 보유하게 됐다"며 "해당 비트코인의 가치는 현재 15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니라, 정부 자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기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범죄 수익 환수 과정에서 확보한 디지털 자산이 장기적으로 상당한 재정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미국 내에서는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 또는 준비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논의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재무부 차원의 비트코인 매입과 보유 전략 수립을 공개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

다만 재무부는 압수 자산 외 추가 매입 여부나 공식적인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정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 향후 의회 논의와 정책 방향에 따라 관련 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사진=셔터스톡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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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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