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장중 7만2000달러선까지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해 신뢰 위기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가 대규모 순유입 후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돼 기관 수급이 불안정하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위험 회피 흐름 속에서 장중 7만2000달러선까지 밀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변동성 국면에서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회의론이 다시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때 7만2047달러까지 하락하며 약 15개월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상태다.
블룸버그는 이날 하락이 가상자산 고유 요인보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 기조와 맞물렸다고 전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나스닥100 지수가 2% 이상 하락했고 금리 민감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 약화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모나크 자산운용(Monarq Asset Management)의 실리앙 탕(Shiliang Tang) 매니징 파트너는 현재 시장이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관 수급도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전날 약 5억6200만달러 순유입 이후 하루 만에 2억7200만달러 순유출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최근 위험자산과 높은 동조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장 스트레스 국면에서 방어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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