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핵심 물가지표인 Core PCE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은 10만5000달러 선 아래로 하락하며 약 3% 낙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11개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3억580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고,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시장 참여자들은 PCE 지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진정이 확인될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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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심 물가지표(Core PCE) 발표를 앞두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유럽 장중 한때 10만5000달러 선 아래로 하락하며 24시간 기준 약 3% 낙폭을 기록했다. 분석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는 "5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11개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총 3억5800만달러(약 4939억원)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며 "이는 3월 11일 이후 하루 기준 최대 유출"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강화 기조로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재점화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하락했으며, OP, ARB, BONK, PEPE 등 일부 토큰은 10% 이상 낙폭을 보였다. 결제 특화형 토큰 엑스알피(XRP)도 이날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하회했다.
매체는 "시장 참여자들은 이날 발표 예정인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 특히 변동성이 큰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Core PCE)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 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BRN의 발렌틴 푸르니에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만약 인플레이션이 진정 조짐을 보일 경우, 시장은 다시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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