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크루그먼은 스테이블코인이 일반적인 구매에 사용되지 못하고, 명백하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익명성이 범죄 활동을 촉진할 수 있으며, 경제적 목적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 업계에서는 이미 스테이블코인이 1억명 이상에게 사용되고 있다며 크루그먼의 의견에 반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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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이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2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크루그먼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직불카드, 송금과 달리 일반적인 구매에 사용할 수 없다"며 "스테이블코인은 명백하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크루그먼은 스테이블코인이 다른 결제 수단과 비교했을 때 가지는 장점이 익명성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크루그먼은 "스테이블코인 입금과 관련된 익명성은 자금 세탁, 갈취, 불법 마약 구매 등 범죄를 저지르려는 범죄자에게 가치가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의 유일한 경제적 목적은 범죄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루그먼은 미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에도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로 불리는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지지하는 의원들은 기득권 세력이다"라며 "일부는 스테이블코인의 악용성을 알고 있음에도 이를 동의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이해가 부족해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업계는 이에 즉각 반박했다. 닉 카터 코인메트릭스 창립자는 "크루그먼은 너무나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이미 스테이블코인은 1억명이 넘는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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