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창펑자오가 최근 탈중앙화거래소(DEX)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을 언급하며 다크 풀 방식의 파생상품 DEX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 창펑자오는 DEX의 모든 주문 현황 공개가 선행 매매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그는 현행 DEX 구조가 MEV 조작을 허용해 거래 비용 증가 및 청산 리스크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자오가 최근 탈중앙화거래소(DEX)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을 지적하며 다크 풀 방식의파생상품 DEX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크 풀은 자산 매매 체결 전에 주문 가격과 수량 등 거래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비공개 대체거래소(ATS)를 말한다.
1일(현지시간) 창펑자오는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사건을 고려했을 때, 지금이 다크 풀 DEX를 출시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DEX에서 모든 사람이 실시간으로 주문 현황을 볼 수 있는 것이 문제다"라고 전했다. 이어 창펑자오는 "청산이 발생하는 파생상품 DEX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창펑자오는 "주문이 특정 개인과 연결되지 않는 중앙화거래소(CEX)에서도, 다른 사람이 구매자의 주문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구매자에 앞서 선행 매매를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짚었다.
현재 DEX의 방식은 MEV(Maximal Extractable Value, 채굴자 수익 극대화) 조작이 가능케한다고 창펑자오는 설명했다. 그는 "MEV 조작이 발생할 경우 구매자들의 거래 비용이 크게 증가하며, 심한 경우는 청산 시점을 고의로 압박하여 청산이나 포기를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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