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범죄의 온상' 가상자산 ATM 규제 강화…"사기 방지"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호주가 최근 증가한 가상자산 ATM 관련 사기 범죄에 대응해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ATM 출금 한도를 5000호주달러로 제한하고, 신규 가상자산 ATM 업체 등록도 거부했다고 전했다.
  • 호주 내 가상자산 ATM 사용자 중 50대 이상 비중이 72%에 달한다고 밝혔다.

호주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자동입출금기(ATM)에 관한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가상자산 ATM와 관련된 사기 범죄가 증가하는 데에 따른 조치다.

3일(한국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 거래 보고서 및 분석 센터(Austrac)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 ATM의 출금한도를 5000호주달러로 설정했다.

아울러 오스트랙은 최근 신규 가상자산 ATM 업체의 등록도 거부했다.

브랜든 토마스 오스트랙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가상자산 ATM이 사기 관련 거래에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에 강화된 고객 실사 의무, 강력한 거래 모니터링을 위한 요구 사항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오스트랙에 따르면 현재 호주에는 총 1800대 이상의 가상자산 ATM이 설치돼 있다. 가상자산 ATM 사용자 중 50대 이상이 72%였으며, 특히 60~70대 고객이 29%를 차지했다.

publisher img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