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거래가 성사되면 텐센트는 넥슨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넥슨의 시가총액은 150억달러 규모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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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빅테크 텐센트가 넥슨의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주 전 대표의 유족 측이 보유한 NXC 지분을 대상으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텐센트홀딩스는 최근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가족에게 접촉해 넥슨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 전 대표의 유족은 가족 투자사 NXC를 통해 넥슨 모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지분은 현재 NXC 및 계열사 NXMH BV를 포함해 넥슨 전체 지분의 44.4%에 해당한다.
김 전 대표의 부인과 두 딸은 NXC 지분의 약 67.6%를 소유하고 있다. 유족 측은 자산 매각 등 다양한 옵션을 놓고 자문사와 협의 중이며, 한국 정부 역시 상속세 납부 과정에서 확보한 NXC 지분 매각에 실패한 바 있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텐센트는 넥슨의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넥슨의 시가총액은 도쿄증시(TSE) 기준 약 150억달러로 추산된다.
매체는 "업계에서는 텐센트의 이번 접근이 다시 한 번 넥슨 인수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면서도 "NXC 측이 실제로 매각 의사를 가질지는 불투명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은 최근 블록체인 기반 게임 '메이플스토리N'과 연동되는 '넥스페이스(NXPC)'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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