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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준비 착수…커스터디·해외 송금 시험도 병행"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주요 시중은행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전했다.
  • 은행들은 컨소시엄 구성, 결제·송금 테스트, 그리고 해외 송금 실증 실험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는 23일 한국은행 총재와의 회동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이 발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h수협은행 등 6개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참여하는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 협회는 최근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협회는 지난 4월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하고, 컨소시엄 구성과 개념 검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은행들은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사례를 참고해 발행 방식을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적으로는 전담 조직을 통해 결제 및 송금 테스트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신한은행, 농협은행, 케이뱅크는 일본 주요 은행들이 주도하는 '팍스 프로젝트(PACS Project)'에 참여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한-일 간 해외 송금 실증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팍스 프로젝트는 국가 간 송금 및 결제 환경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하는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다.

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은행장 만찬 회동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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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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