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상장 '비트홀딩스' 주주들, 비트코인 비축 위한 자금 조달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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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일본 상장사 비트홀딩스 일부 주주들이 최대 5만 개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 주주들은 이동행사가 워런트(MSW) 신주 발행 등을 통한 7990억엔(약 56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 내 비슷한 비트코인 비축 전략인 메타플래닛의 주가 급등을 의식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일본 상장사 비트홀딩스의 일부 주주들이 회사에 최대 5만 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할 수 있는 비축 자금을 조달할 것을 촉구했다.

16일(현지시각) 비트홀딩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주주들이 보낸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자금 조달 요청 제안서를 수령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주주들이 보유한 의결권은 전체 주식의 33.3%에 달한다.

요청 제안서에 따르면 이들은 최대 5만 BTC을 위한 7990억엔(약 56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요구했다. 이동행사가 워런트(MSW)를 통해 신주를 발행한 뒤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골자다.

일본의 대표 비트코인 비축 기업 메타플래닛의 주가 상승세를 의식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인플루언서인 비트코인 히스토리안(Bitcoin Historian)은 X(옛 트위터)를 통해 "그들은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비축 전략을 의식하고 있다. 본격적인 매입 경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메타플래닛은 오늘 1112BTC 추가 매수를 발표하며, 주가가 25%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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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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