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이스라엘 시민들, 군사·정보시설 인근 피해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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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군사 및 정보시설 인근에서 거리를 둘 것을 경고했다고 전했다.
  • 이란은 이번 정밀 타격이 이스라엘의 군사 지휘·정보 본부 등 핵심 목표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에 따른 물리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아라그치 장관은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추가 응징을 예고했으며, 유럽과의 회담이 실질적 협상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 시민들은 군사 및 정보시설 인근에서 거리를 두라"고 경고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란군이 이스라엘의 지휘·통제·정보 본부와 또 다른 핵심 목표를 정밀 타격했다"며 "해당 공격으로 인한 충격파로 가자에서 부상한 이스라엘 병사들이 치료 중이던 소로카 병원(Soroka Medical Center)이 일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이 병원을 직접 겨냥한 것이라고 비판한 반면, 이란은 병원 인근의 군사 지휘소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지난주 이스라엘이 이란 국민을 상대로 불법적인 전쟁을 시작한 이후 수백 명의 무고한 이란인이 냉혹하게 학살당했다"며 "우리 강력한 무장세력은 우리 국민을 겨냥한 범죄자들이 행동을 멈추고 그 대가를 치를 때까지 응징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그는 유럽 외교 당국자들과 회담을 위해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할 예정이며, CNN은 회담이 '실질적 협상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한 탐색적 성격'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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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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