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란 정부는 미국과의 직접 핵 협상을 위해서는 이스라엘의 공습 중단이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다.
- 유럽 국가들과의 회담에서 이란은 이스라엘 공습 지속 시 미국과의 직접 회담 거부 입장을 전달했으며, 양국 모두 공격을 멈출 경우 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 미국 측은 이란과의 직접 대화를 위해서는 우라늄 농축 중단이 필수 조건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20일(현지시간) CNN은 이란 정부가 미국과의 직접 핵 협상에 응할 수 있는 전제 조건으로 "이스라엘의 공습 중단"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서방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외교관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 국가들과의 회담에서 "이스라엘이 자국에 대한 공습을 지속하는 한 미국과 직접 회담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유럽 대표들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면서도 "이란 측의 메시지를 미국 측에 전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이란 측은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을 중단하는 방안도 자국 지도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으며, 양측이 모두 공격을 멈춘다면 미국과의 직접 회담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한편 미국 측은 이란과의 직접 대화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우라늄 농축 중단'이 필수 조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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