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카카오페이가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다수 출원했다는 소식에 장중 10%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 카카오페이는 이번 상표 출원을 두고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선제 조치'라고 밝혔다.
- 카카오페이가 약 5919억원의 선불전자지급수단 잔액을 보유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핵심 수혜주로 꼽힌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가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 상표권을 대거 출원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23일(한국시간) 오전 9시 21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0.93% 상승한 8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페이가 장중 상승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이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17일 카카오페이는 'PKRW', 'KKRW', 'KRWP', 'KPKRW', 'KRWKP', 'KRWK' 등 6종류 이름으로 총 18건 상표를 출원했다. 분류는 전자기기(09류), 금융서비스(36류), IT 개발(42류) 등이다.
실제로 카카오페이 측도 이번 상표 출원에 대해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선제 조치"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새 정부의 핵심 사업인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대표 수혜주로 꼽힌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관련, 선불충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카카오페이가 핵심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태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모델에서는 담보 자산을 보유한 만큼 운용수익을 더 낼 수 있어 선불충전금 규모가 중요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1분기 기준 카카오페이는 약 5919억원에 달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잔액을 보유해 네이버페이(1576억원), 토스(1375억원)와 비교해 3배 이상 많다"고 설명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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