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지역 안보 우려로 영공 일시 폐쇄…미·영 "대피소 대기"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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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카타르 정부가 지역 안보 우려로 영공을 일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 이번 조치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 미국과 영국 정부는 각각 자국민에게 대피소 대기를 권고하며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카타르 정부가 지역 안보 우려에 따라 이날 자국 영공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카타르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카타르는 국민, 거주자,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영공 내 항공기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를 고려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국은 지역 및 국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지난 주말 이란 핵시설을 공습한 이후,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을 경고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주카타르 미국 대사관은 현지 미국인들에게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안전한 장소에 대기하라"고 권고했으며, 영국 정부도 자국민을 대상으로 동일한 내용의 대피소 대기 지침을 내렸다. 영국 정부는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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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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