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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4.2조달러 규모 '트럼프 감세안' 개편안 공개…7월 4일 전 처리 목표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상원이 총 4조2000억달러 규모의 세제·지출 개편안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 법안에는 주·지방세 공제 상한선을 5년간 한시적으로 1만달러에서 4만달러로 상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 상원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표결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며, 공화당 지도부는 다음주 초 하원의원 소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미국 상원이 총 4조2000억달러 규모의 세제·지출 개편안을 공개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미 독립기념일(7월 4일) 입법 마감 시한에 맞춰 '트럼프표 감세'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비츠는 "미국 상원에서 총 4조2000억달러 규모의 세제·지출 개편 법안 초안을 공개했다"면서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입법 시한(7월 4일)을 앞두고,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표결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제개편 초안은 공화당 내 각 계파 간 이견 조율 끝에 마련됐다. 의료보조금 삭감 폭이나 재생에너지 세금 혜택 축소 속도 등을 둘러싼 갈등이 일정 부분 해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OBBBA)' 구상의 일부를 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은 하원 공화당 측과의 절충 결과, 주·지방세 공제 상한선을 한시적으로 1만달러에서 4만달러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치는 5년간만 적용되며, 이후에는 현행 기준인 1만달러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상원은 빠르면 현지시간 토요일 정오(한국시간 일요일 새벽)부터 표결 절차에 착수할 수 있으며, 최종 투표는 일요일 새벽(한국시간 월요일 오후)께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공화당 지도부는 법안 처리를 위해 하원의원들을 다음주 초 소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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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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