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성 친구의 코인 투자 권유 반드시 의심"…로맨스스캠 주의보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금감원은 가상자산 로맨스스캠 관련해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사기범들은 SNS에서 친분을 쌓은 뒤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 가입 및 투자 유도를 통해 거액의 피해를 발생시킨다고 밝혔다.
  • 외국인 이성 친구가 코인 투자를 권유할 경우 반드시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당부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로맨스스캠(온라인에서 상대방 호감을 얻은 후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에 대한 투자자 주의를 요구했다.

2일(한국시간)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외국인 이성 친구가 데이팅 앱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근한 뒤 코인 투자 사기를 벌이는 로맨스 스캠이 성행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사기범들은 주로 한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거나 멋진 외모·부를 과시하면서 친분을 쌓은 뒤 피해자의 마음을 얻었다고 확신이 들면 금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주로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 가입을 유도하고 소액의 코인 투자로 수익을 경험하게 한 뒤 거액이 입금되면 잠적하는 수법을 쓴다.

금감원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진행이 되기 때문에 사기범 제안을 거절하기 어렵고, 피해 금액도 다른 사기 방식 대비 상대적으로 거액"이라고 분석했다.

금감원은 "SNS에서 사귄 외국인 이성 친구가 코인 투자 등을 권유할 경우 반드시 사기를 의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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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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