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여러 나라에 미국 수출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명시한 공식 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세율은 20%에서 3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대부분 국가에 대해 일방적으로 통보한다고 전했다.
- 이에 따라 무역합의 협상 없이 진행되는 관세 부과가 투자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미국 수출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명시한 공식 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오는 4일부터 여러 나라에 관세 관련 서한을 보내기 시작할 것"이라며 "10개국 정도에 통보서가 발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170개가 넘는 나라들과 몇 개나 협상을 할 수 있겠나. 매우 복잡하다"고 언급하며 일괄적 관세 통보 방식을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한에 명시될 관세율이 "20%에서 3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조치는 사실상 대부분 국가에 대해 별도의 협상 없이 미국이 일방적으로 관세율을 지정 및 통보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베트남과의 양자 무역합의 발표에 이어 몇몇 국가들과는 개별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서는 협상 없이 관세를 직접 부과하는 방식을 택하겠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지난 4월 "90일 내 90개국과 무역합의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전문가들은 기존 무역협상 사례에 비춰 회의적인 시각을 보여왔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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