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일부 대형 기업의 지속적인 매입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수요 급감으로 가격 반등이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 최근 한 달간 ETF 및 기업의 비트코인 매수량이 줄어든 동시에 전체 비트코인 추정 수요는 89만5000 BTC 감소해 기관 유입 효과를 상쇄한다고 밝혔다.
- 광범위한 수요 회복이 동반되지 않는 한 비트코인 가격은 당분간 박스권 흐름에 머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일부 대형 기업이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음에도 시장 전반의 수요 위축으로 가격 반등이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두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관 매입은 이어지고 있지만, 전체적인 수요는 오히려 급감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ETF 유입량은 약 4만 BTC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기록한 8만6000 BTC의 절반 수준이다.
기업 차원에서도 매수 규모는 다소 감소한 모습이다.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량은 같은 기간 17만1000 BTC에서 1만6000 BTC로 줄어들었다.
크립토퀀트는 "(가격이 제자리에 머무는) 문제의 핵심은 ETF나 기업 매수가 아니라, 전체 시장 수요의 급감"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체 비트코인 추정 수요는 지난 한 달간 89만5000 BTC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관 유입 효과를 상쇄하고도 남는 규모라는 설명이다.
연간 기준으로도 상황은 유사하다. ETF와 스트래티지가 지난 1년간 축적한 비트코인 총량은 약 74만8000 BTC였지만, 전체 수요는 이보다 더 많은 85만7000 BTC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기관 유입은 지지 효과를 제공하긴 하지만, 단독으로 상승장을 견인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광범위한 수요 회복이 없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당분간 박스권 흐름에 머물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15시 48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 대비 0.48% 내린 10만89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단독] 카카오뱅크, 글로벌 커스터디 강자와 회동…스테이블코인 협력 가능성](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a954cd68-58b5-4033-9c8b-39f2c3803242.webp?w=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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