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기관 자금이 추가 유입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이후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은 약 140억달러로, 이는 자산 배분 목적 수요로 시장 구조에 긍정적 신호라고 전했다.
- 7월에는 계절적 강세와 여러 긍정적 요인으로 상승 흐름이 기대되나, 리테일 자금 유입 여부에 따라 상승 폭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이 최근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려는 흐름을 보이면서, 여름철 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기관 매트릭스포트(Matrixport)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최근 주요 추세선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려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여름철 조정이 끝나가고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먼저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점차 낮아지면서, 기관 자금의 추가 유입 가능성이 제기된다.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의 실현 변동성이 수년래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며 시장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낮은 변동성은 단순한 성숙도 지표를 넘어서, 위험 규제에 막혀 있던 기관 자금을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비트코인 ETF에 유입된 자금은 약 14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설명되는 현물 유입 예상치보다 약 40억달러가 더 많은 수준이다. 매트릭스포트는 "이러한 유입은 투기보다는 자산 배분 목적의 수요로, 시장 구조에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 전반의 자본 효율성은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조심스러운 분석도 나온다. 보고서는 "2025년 연간 기준 자본 유입 추세는 2910억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고점(3770억달러)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밀어올리기 위해선 이전보다 더 많은 자본이 소요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7월의 계절적 흐름도 주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7월에는 10번 중 7번 상승세를 기록했고 평균 수익률은 9.1%에 달했다. 반면 8~9월은 거래량 감소와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상대적 약세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매트릭스포트는 "이번 7월 역시 계절적 강세와 함께 금리인하 기대감, 실적시즌 낙관론, 미국 증시 강세 등이 결합돼 최종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다만 "리테일 자금이나 신규 자금 유입이 미미할 경우 상승세는 11만6000달러에서 제한될 수 있으며, 수급이 뒷받침될 경우 12만달러 돌파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단독] 카카오뱅크, 글로벌 커스터디 강자와 회동…스테이블코인 협력 가능성](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a954cd68-58b5-4033-9c8b-39f2c3803242.webp?w=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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