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로빈후드가 자체 블록체인을 활용해 주식 토큰화와 24시간 온체인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런 구조는 기존 거래소의 수익원인 거래 수수료와 시장 데이터 판매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토큰화된 주식은 디파이에서 담보 활용 등 기존 주식과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지만, 변동성 리스크와 규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가 자체 블록체인을 통해 주식 토큰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전통 금융 거래소 수익 구조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보고서를 인용 "로빈후드의 주식 토큰화 계획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같은 기존 거래소의 핵심 수익원인 거래 수수료와 시장 데이터 판매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최근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호환되는 '로빈후드 체인(Robinhood Chain)'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아비트럼 오빗(Arbitrum Orbit) 기반의 레이어2 네트워크로, 실제 주식을 기반으로 한 파생 토큰을 발행해 사용자가 온체인에서 24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플랫폼 구조는 코인베이스의 베이스(Base)와 유사하며, 로빈후드는 해당 체인의 '시퀀서'를 직접 운영해 모든 거래 수수료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갤럭시는 현재 베이스가 하루 평균 15만달러 이상의 시퀀서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추정했다. 시퀀서는 레이어2 네트워크에서 여러 거래를 묶어 메인넷으로 전송하는 중간 처리자로, 일종의 거래 통제자 역할을 한다.
갤럭시는 "로빈후드의 모델은 기존 시장의 집중된 유동성과 활동을 블록체인으로 이전시켜, 전통 금융 거래소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 "토큰화된 주식은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에서 담보로 활용하거나 배당금 자동화 등 전통 주식이 제공하지 못하는 기능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다만 24시간 거래 구조는 개인 투자자에게 추가적인 변동성 리스크를 가져올 수 있으며, 규제 불확실성도 여전한 상황"이라며 "현재 로빈후드의 주식 토큰은 유럽연합(EU)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단독] 카카오뱅크, 글로벌 커스터디 강자와 회동…스테이블코인 협력 가능성](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a954cd68-58b5-4033-9c8b-39f2c3803242.webp?w=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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