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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 개미, M7보다 코인주 선호…서클·코인베이스 순매수 상위권 차지
간단 요약
-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최근 가상자산 관련주인 서클 인터넷, 코인베이스 글로벌,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순매수 상위권에 올렸다고 밝혔다.
- 이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세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 친화정책 기조가 투심 강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 김현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하원이 '가상 자산 주간'을 지정하고 관련 법안 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이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주 투심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10일 서학 개미(미국 주식 투자자)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면 '서클 인터넷'(3828만달러)이었다.
이어 '코인베이스 글로벌'(3390만달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1682만달러)가 각각 2위, 5위를 차지했다.
이들 모두 디지털자산 혹은 가상자산 관련주다.
서클 인터넷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다. 코인베이스 글로벌은 가상자산 거래소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BTC) 트레저리 전략을 수행하고 있는 업체다.
그간 미국 주식 순매수 순위 상위권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 매그니피센트7(M7)이 주로 이름을 올려왔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상황이 조성되면서 가상자산 관련주 투심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49% 상승한 11만7648달러를 기록 중이다. 간밤 비트코인은 11만8869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김현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하원이 14일부터 일주일을 '가상 자산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법안들의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미국 시장 내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내 가상 자산 관련 법안 마련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부과 시점을 기존 7월 9일에서 8월 1일로 연장한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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