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이 불지핀 가상자산 기업 IPO…다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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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USDC 발행사 서클이 성공적으로 상장한 이후 벤처 캐피털의 관심이 가상자산 기업의 IPO로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 VC들은 올해 최소 3개 이상의 가상자산 기업이 IPO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며, 강세장 효과보다는 펀더멘털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 IPO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업체로는 가상자산 거래소, 커스터디 업체, SaaS와 유사한 인프라 제공 업체,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등이 꼽힌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의 기업 공개(IPO)에 벤처 캐피털(VC)의 관심이 몰리는 모양새다. USDC 발행사 서클이 지난 6월 상장해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최소 3개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기업이 IPO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블록은 VC와의 인터뷰 결과 올해 더 많은 가상자산 기업이 IPO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VC들은 올해 최소 3개 이상의 가상자산 기업이 IPO에 성공할 것으로 봤다. 디오고 모니카 앵커리지 디지털 공동 창립자는 "다년 주기의 첫 단계에 진입했다"며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수요가 증폭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리처드 갤빈 디지털애셋캐피털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 역시 이번 분기 또는 다음 분기에 약 15개의 가상자산 기업이 IPO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모 지앙 판테라 임원 역시 현재 상황을 고래할 때 올해 3~5개의 가상자산 기업이 상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기업의 IPO가 단순히 강세장에 의한 것이 아닌 펀더멘털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니카 창립자는 "스테이블코인은 캐즘을 넘어섰다"며 "USDC 결제량이 현재 비자와 맞먹는 수준으로 증가하여 기존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투기 자산이 아닌 핀테크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가상자산 기업들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유사한 총 마진을 기록하며 연간 1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VC들은 현 상황에서 가장 IPO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업체로 가상자산 거래소, 커스터디 업체, SaaS와 비슷한 인프라 제공 업체,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등을 꼽았다. 현재 거론되는 가상자산 업체로는 크라켄, 제미니, 비트코, 앵커리지, OKX, 업홀드, 팔콘엑스, 레저, 체이널리시스, 파이어블록스, 알케미, 컨센시스, 메타마스크, 플래시봇, 디지털커런시그룹, 리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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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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