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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원화 스테이블코인, 세계 2위 통화로 육성 가능"
간단 요약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세계 2위 통화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산을 가상자산(암호화폐) 특구로 지정해 상장·심사·공시 등 투자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을 밝혔다.
- 그는 암호화폐 교육 인프라 강화와 더불어 AI와 암호화폐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삼아 혁신적 경영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통화 경쟁이 본격화됐다고 진단하며 한국이 이를 기회 삼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세계 제2의 통화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하 원장은 가톨릭평화방송(cpbc) 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전 세계 글로벌 통화전쟁이 벌어졌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포기하면 달러 스테이블코인에 휩쓸려가는 결과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국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한국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인들이 많이 쓰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류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활용해 외국인을 국내로 유입시키고, 온라인 활용도를 높이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지급하는 방식 등 혁신적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예를 들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100만원 상당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주자. 단, 국내에서 쓰게 하면 더 많이 올 것"이라며 "이런 방식이라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다음으로 패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한국은 GDP 규모만으로는 중국이나 일본에 미치지 못하지만, 문화적 매력도와 글로벌 접점을 정책적으로 확대하면 '글로벌 2위 화폐'로서 충분한 도전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 원장은 부산을 가상자산(암호화폐) 특구로 육성할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국내 암호화폐는 김치코인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고, 한국에서는 상장이 어렵다"며 "부산을 상장·심사·공시가 가능한 특구로 지정하면 투자자문, 코인뱅크, 공시기관 등이 함께 조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특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암호화폐를 포함한 시범 특구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험연수원장으로서도 암호화폐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박이 아니라 건전한 투자를 가르치는 '크립토 스쿨'을 준비 중"이라며 "암호화폐 생태계의 공시, 평가, 심사, 교육 체계를 모두 갖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AI)와 암호화폐는 국가 전략 산업"이라며 "이 두 축을 중심으로 국가 비전을 수립하고, 보험연수원장으로서 혁신적 경영 성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AI에 우리 일거리 뺏기나' 공포…주가 급락에 발칵 뒤집힌 곳 [뉴욕증시 브리핑]](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874408f1-9479-48bb-a255-59db87b321bd.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