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호건 "4년 주기 강세장, 이제는 의미 없다…장기 상승장 진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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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매트 호건은 4년 주기론이 약화되었으며, 장기 상승장 진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 ETF·기관 자금 유입이 5~10년에 걸친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미국 규제·월가 투자 등도 이제 막 시작 단계라고 전했다.
  • 호건은 전반적으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호황을 전망하면서도, 비트코인 트레저리 방식의 기업이 새로운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 오랫동안 주기론의 기준으로 여겨졌던 '4년 주기론'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과거 4년 주기를 만든 힘들이 약해졌으며, 더 큰 힘들이 장기적인 타임라인에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호건은 또한 상장지수펀드(ETF)·기관 자금 유입이 4년 주기와는 다른 장기 흐름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ETF 자금 유입은 5~10년에 걸친 구조적 변화이며,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며 "기관 투자자들은 이제 막 연금, 기금 등을 통한 암호화폐 접근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규제 측면에서도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라는 입장이다. 그는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규제 정비가 시작됐고, 월가의 인프라 투자도 이제 막 시작된 수준"이라며 "이번 달 통과된 (스테이블코인 법안) '지니어스법(Genius Act)'은 월가의 수십억 달러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건은 "나는 틀릴 수도 있고, 중간에 높은 변동성도 예상한다"면서도 "전반적으로는 '초강세 사이클(supercycle)'보다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호황이 펼쳐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비트코인 트레저리 방식(Treasury-style)의 기업들이 등장한 것은 새로운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이는 유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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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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