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美 생산라인 3분기 내 출범…텍사스·플로리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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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메인이 미국 내 첫 생산라인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비트메인은 텍사스 또는 플로리다를 후보지로 검토 중이며, 내년 말까지 최대 가동률 도달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채굴 산업 전략과 맞물려 비트메인의 미국 진출이 사업성 면에서 유리하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Bitmain)이 올해 3분기 내 미국 내 생산라인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첫 공장 부지는 텍사스 또는 플로리다를 검토하고 있다.

29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미국 내 첫 생산라인을 올 3분기 내 텍사스 또는 플로리다에 신설할 예정이다. 비트메인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진출 계획을 밝혀왔으며, 이번 결정은 해당 전략의 연장선이다. 채굴기 제조는 내년 초 본격화되며 내년 말까지 최대 가동률 도달을 목표로 한다.

아이린 가오(Irene Gao) 비트메인 글로벌 사업 책임자는 "신규 거점에서는 250명의 현지 인력을 생산 및 유지보수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오는 "미국 내 인건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관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메인의 미국 진출은 최근 미국의 산업 전략과도 맞물린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 에너지와 함께 가상자산 채굴을 전략 기술 분야로 분류하며, 핵심 산업의 자국 회귀(리쇼어링)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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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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