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가 보유 중이던 엑스알피(XRP) 물량의 약 40%를 콜드월렛에서 출금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매도가 아니라 보관 구조 재정비 또는 운영 전략 변경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일부 XRP는 핫월렛 및 커스터디 지갑으로 이동했으며, 이는 시장 변동성이나 유동성 수요에 대비한 조치일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베이스가 보유하던 엑스알피(XRP) 물량 중 약 40%를 이동시킨 정황이 포착됐다.
29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최근 보유 중이던 970만XRP 중 약 40%에 해당하는 물량을 콜드월렛에서 출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의 기존 52개 콜드월렛 중 35개만이 잔액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갑은 대부분 비어 있는 상태로 나타났다.
시장에선 해당 움직임이 단순한 매도나 유출이 아니라 보관 구조 재정비, 혹은 운영 전략 변경 차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일부 XRP는 코인베이스 핫월렛으로 이전됐으며, 나머지 물량은 리플의 온디맨드 유동성(ODL) 인프라와 연결된 것으로 알려진 비트스탬프(Bitstamp)나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 관련 지갑으로 이동된 정황도 나타났다.
한편, 이번 이동은 XRP를 담보로 활용하는 파생상품 거래 확대 움직임과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투데이는 "이번 출금은 패닉성 대응이 아닌, 향후 시장 변동성이나 유동성 수요에 대비한 준비 과정일 수 있다"고 전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