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스

머스크 "내년쯤 도지코인 달에 보낼 수도"…스페이스X·도지 서사 재점화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스페이스X가 "실제로 달에 보낼 것"이라며 "아마도 내년쯤"이라고 밝혔다.
  • 머스크 언급에도 도지코인 가격은 0.1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전년 대비 약 60% 하락, 2021년 고점 대비 약 90% 낮다고 전했다.
  • 매체는 이번 발언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아닌 상징적 언급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DOGE)을 다시 언급하며 '달로 간다(to the moon)'는 오랜 서사를 재점화했다. 다만 시장 반응은 과거와 달리 제한적인 모습이다.

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스페이스X가 도지코인을 "실제로 달에 보낼 것"이라는 과거 발언을 언급한 게시물에 "아마도 내년쯤"이라고 답했다. 그는 앞서 "Yes"라고 짧게 반응한 데 이어 이 같은 추가 발언을 남겼다.

해당 발언은 2021년 1월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달에 보내겠다고 언급했던 게시물이 다시 공유되면서 나왔다. 당시 머스크의 발언은 도지코인 가격 급등을 촉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르다.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발언 이후에도 뚜렷한 가격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는 0.1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0% 하락한 수준이며, 2021년 고점 대비로는 약 90% 낮다.

머스크와 그의 기업들은 과거 도지코인을 제한적으로 실사용한 이력이 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일부 상품 결제 수단으로 도지코인을 허용한 바 있으며, 도지코인으로 전액 결제된 위성 발사 프로젝트 '도지-1(DOGE-1)'도 추진돼 왔다.

도지-1 미션은 2021년 처음 발표된 이후 여러 차례 일정이 지연됐지만, 규제 절차를 통과하며 프로젝트 자체는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이 프로젝트는 도지코인이 실제 활용 사례로 언급될 때마다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매체는 "머스크나 스페이스X는 '내년' 발언의 구체적인 의미나 새로운 도지코인 관련 계획에 대해서는 추가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며 "이번 발언 역시 구체적인 사업 계획보다는 상징적 언급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유명인사발언
publisher img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