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트럼프 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TMTG)이 2분기 200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은 스팩 합병 관련 소송 비용이라고 밝혔다.
- TMTG는 2분기 말 기준 31억달러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7월에만 비트코인 약 20억달러어치 매입으로 상장사 중 다섯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디지털 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심사 결정을 9월 18일로 연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TMTG)이 2분기 2000만달러(약 272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약 1500만달러는 2024년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관련 소송 비용으로 파악됐다.
회사 측은 현재 SPAC 스폰서와 트루스소셜 공동창업자 2명을 상대로 합병 지연에 따른 부당행위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 중이다.
지난 1일 실적 발표 이후 TMTG 주가는 나스닥 시장에서 3.8% 하락해 시가총액은 약 47억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2분기 말 기준 31억달러 규모 자산을 보유 중이며, 7월에만 비트코인(BTC) 약 20억달러어치를 매입해 상장사 중 다섯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 보유량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TMTG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신규 보상 프로그램인 '패트리어트 패키지'를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가입자에게 '젬(Gem)'을 제공하고, 이를 향후 트루스소셜 및 스트리밍 서비스 트루스플러스(Truth+)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토큰은 초기에는트루스플러스 구독 결제에 활용되며, 점차 '트루스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다만 해당 토큰이 블록체인 기반인지 여부는 명시되지 않았다.
한편 SEC는 TMTG의 디지털 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계획에 대한 심사 결정을 9월 18일로 연기한 상태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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