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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상자산 시장 재진입 시작…첫 단계는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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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중국이 스테이블코인을 시작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재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샤오펑 해시키 그룹 회장은 퍼블릭 블록체인RWA 등 실물자산 토큰화가 시장의 다음 단계가 될 것으로 밝혔다.
  • 홍콩이 규제된 온쇼어 거래소와 자금세탁방지(AML)에 집중해 아시아 금융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다는 평가를 전했다.

중국이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을 시작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샤오펑 해시키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본토는 가상자산 재참여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스테이블코인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글로벌 통화 경쟁의 압력이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오펑 회장은 블록체인을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닌 새로운 회계 인프라로 규정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도구가 아니라 실시간 P2P 금융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이라며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홍콩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지만, 규제 당국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라며 "시장과 규제 사이에 간극이 크다"고 평가했다.

다만 홍콩이 자금세탁방지(AML)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금융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샤오펑 회장은 "온체인 거래는 추적 가능성이 높아 전통 금융보다 AML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 단계는 RWA…홍콩은 아시아의 월가"

한편 샤오펑 회장은 스테이블코인 이후에는 RWA(Real World Assets, 실물자산의 토큰화)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우리는 디지털 네이티브 자산에서 디지털 트윈 자산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규제된 온쇼어 거래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홍콩은 '일국양제' 아래 영미식 법 체계를 유지하면서 중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며 "홍콩은 아시아의 월가가 될 운명이다. 반면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스위스 역할에 가깝다"고 밝혔다.

#정책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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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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