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비판하며 관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 인도 외무부는 해당 조치가 부당하다며 자국의 국익과 경제 안보를 보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인도는 유럽과 러시아의 거래 차단 이후 러시아산 석유의 주요 수입국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비판하며 인도에 대한 관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인도 외무부는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인도 외무부는 4일(현지시간) 즉각 성명을 내고 "인도를 표적으로 삼는 것은 정당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고 밝혔다.
또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 당시 미국이 세계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해 해당 수입을 장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른 주요 경제국들과 마찬가지로, 인도는 자국의 국익과 경제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과의 석유 거래가 차단된 이후, 러시아산 석유의 주요 수입국 중 하나로 떠올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인도는 러시아산 원유를 대량 구매한 뒤 이를 다시 시장에 되팔아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들은 러시아의 전쟁 기계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는지를 개의치 않는다"며 "이런 이유로 나는 인도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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