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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구 한양대 교수 "AI·머신거래 시대, 스테이블코인이 경제 인프라 될 것"
간단 요약
-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이 인공지능 및 머신거래 경제에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그는 증권형토큰(STO) 및 실물자산 토큰화(RWA)가 자산 유동성과 활용 방식을 혁신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강 교수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외국 주도로 시장이 형성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관련 제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7일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KBIPA 디지털자산 TF 출범식' 기조강연을 통해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산업 전반의 밸류업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며 "디지털자산의 제도화는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강 교수는 "인공지능 머신이 1분에 100번씩 거래하는 시대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는 대응이 어렵다"며 "글로벌한 경제 시스템에서는 스테이블코인만이 실질적인 인공지능 거래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에이전트 간 거래(a2a), 머신투머신(M2M) 경제가 현실화되면, 실시간 소액결제에 적합한 스테이블코인이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에이전트는 특정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 학습하고 계획을 짜서 행동으로 옮기는 자율 소프트웨어다. 기존 AI 봇이 사전에 설정된 코드와 규칙에 따라 작동한다면 AI 에이전트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체적으로 최종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그는 "스테이블코인보다 진짜는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증권형토큰(STO)"이라며 "예를 들어 RWA는 미래의 임대수익을 토큰화해 유동화하거나, 비생산적으로 묶여 있는 부동산을 벤처 생태계에 연결하는 등 자산 활용 방식에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이 수요·공급을 투명하게 매칭할 수 있고, 거래 비용을 줄이는 기술적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강 교수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논란과 관련해 "우리가 하든 안 하든 결국 만들어질 수밖에 없으며, 오히려 주춤거리다 외국 주도로 출현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컨대 외국 업체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한국채 없이 달러 기반으로 발행하고, 원·달러 선물로 헷징하면 한국 통화 주권 밖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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