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7월 중국의 수출이 7.2%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 블룸버그와 로이터는 중국의 무역흑자 및 수입 증가율도 전망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 7월 중국의 희토류 수출은 전달 대비 약 2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전년대비 7.2% 늘어 3217억弗
희토류 수출은 전달보다 감소

올해 7월 중국 수출이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7일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7월 중국 수출(달러 기준)은 3217억8000만달러(약 445조5000억원)로 작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로이터통신(5.4%)·블룸버그통신(5.6%) 전망치와 지난 6월 수출 증가율(5.8%)을 모두 웃돌았다. 7월 중국 수입은 2235억4000만달러로 작년 7월보다 4.1% 늘었다. 수입 증가율 역시 시장 전망치(-1.0%)를 크게 뛰어넘었다. 7월 무역흑자는 982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올 1∼7월 전체로 보면 수출은 6.1% 증가하고 수입은 2.7% 감소했다.
관세 전쟁 중인 미국과의 교역 감소세가 한층 뚜렷해졌다. 1∼7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2513억7220만달러로 12.6% 줄었고 미국 수입도 858억5140만달러로 10.3% 감소했다.
중국이 최근 각국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희토류는 1∼7월 전체로 보면 3만8563t 수출돼 작년 같은 기간(3만4032t)보다 다소 늘었다. 하지만 중국이 본격적으로 희토류 무기화에 나선 가운데 7월 수출은 5994t에 그쳐 6월(7742t)보다 약 22.6% 감소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수출이 미국의 고율 관세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증가율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기업이 관세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상품을 선적해 수출 성과가 좋았지만 올해 남은 기간 수출 앞당기기 효과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kej@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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