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단기 조정 진입…"금리 인하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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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의 불 스코어 지수가 80에서 60으로 하락하며 단기 조정이나 소폭 하락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 현재 수치는 여전히 강세 국면을 시사하지만, 상승 모멘텀은 둔화되었으며 차익실현과 거래량 둔화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경우 지수가 40 이하로 내려가 약세 전환이 공식화될 수 있으며, 9월 연준 금리 인하가 중요한 촉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를 인용해 비트코인(BTC)이 지난달 사상 최고가인 12만3218달러를 돌파한 이후 단기 조정 또는 소폭 하락 위험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불 스코어 지수(Bull Score Index)는 80에서 60으로 하락했다. 이 지수는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의 강세 정도를 수치화한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매수세와 강세 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현재 수치는 여전히 강세 국면을 시사하지만, 상승 모멘텀은 둔화된 상태다.

보고서는 이번 지수 하락이 사상 최고가 랠리 이후 차익실현과 여름철 거래량 둔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경우, 지수가 40 이하로 떨어져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약세 전환을 공식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은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재점화하려면 새로운 강세 촉매가 필요하다"며 "9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가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시장이 이미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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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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